세종경찰서는 최근 위조한 신분증이나 공문
등을 직접 만나서 보여주며 금품을 뜯는
이른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세종경찰은 올들어 현재까지 13건의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7건에 대해
수사해 6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6건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금융기관과 수사기관을 사칭해
금품 인출을 요구하는 전화나 만날 것을
요구받았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