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1일 아산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9살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숨진 사고와 관련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등 의원 11명이
오늘(15) 발의한 도교법 개정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 비용을 국가가
우선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등 17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자치단체가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의무적으로 설치·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도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