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삼계탕이나 냉면 등 여름철 대표 음식들의
평균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에
따르면 대전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만 3600원으로 전년 대비
7.9% 올랐습니다.
충남의 경우도 만 4300원으로 전년 대비
8.3% 상승했는데 닭고기 등의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여파가 원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의 경우에도
대전과 충남이 9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