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등 전국 지하철 운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무임승차 비용을
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철도 무임승차 인원은
4억 8천만 명, 이로 인한 손실액은
6천45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65살 이상 노인 무임승차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회에선
정부가 노인의 도시철도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분을 부담해야 한다는 도시철도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편 공기업인 코레일은 국영철도
손실금으로 연평균 1200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