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화재로 공장 가동이 멈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사내 하청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하고, 원청인 한국타이어 측의
고용안정 보장과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타이어
사내 하청지회는 협력업체들이 휴업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위로금을 제시하며 일방적
권고사직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설립된 한국타이어 사내 하청지회는
협력업체 8곳, 750여 명이 가입대상으로,
현재까지 약 100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