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띠 착용률이 전국 최상위를
기록한 반면, 충남은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세종시 안전띠 착용률은 99%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대전은 83.6%로 전국 평균을 약간 밑돌았고,
충남은 79.6%로 전북과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안전띠 착용률이 낮았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1,768명 중 36%인 651명이
안전띠 미착용으로 숨진 것으로 분석됐다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