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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역사회 뚫렸다...첫 확진자에 '술렁'/리포트

◀앵커▶ 
앞서 보도드린대로 계룡대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장병이 대중교통과 지역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접촉자 수가 계속 늘어날 수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에서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 온

공군 중위 A씨는 지난 17일 낮 12시반

대전역에 내렸습니다.



또 12시 51분 대전역에서 시내버스에 승차했고

오후 1시 45분에 계룡역에서 하차했습니다.



대전시는 버스 내부 CCTV를 통해 승객

접촉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당시 버스 내

승객 3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중위는 대전에 온 당일 저녁식사를 비롯해

계룡대 체류 기간동안 모두 5곳의 계룡 시내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지역 내에서 나흘간

활동한 건데, 이 과정에서 군 관계자는 물론

시민 등 접촉자 수가 현재까지 16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권호장/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비슷한 시간대에 식사를 하셔서 혹시라도

접촉이 가능성이 있는 분을 저희가 파악을

하려고 하는거죠"



확진자가 계룡시내 식당을 다녀갔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좁은 지역사회 특성상 식당 등에서의

접촉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이숙/ 계룡시 엄사면]  
"불안하죠. (확진자가) 갔다 왔던 가게들도

자주 가는 데고 해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진술과 CCTV 확보를

통해 동선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 명단을

확보한 뒤 14일간 자가 격리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전시는 확진자와 함께 동승했던

버스 승객에 대한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계룡시는 어린이집 36곳을 2주간 휴원하고

지역사회 내 대규모 예배나 집회, 체육활동

등의 자제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MBC NEWS 이승섭입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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