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 UCLG 총회에
북한의 조선도시연맹이 참석할 수 있도록
통일부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허 시장은 어제(2)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조선도시연맹의 총회 참석은
남북 도시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세계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고,
통일부에서 주최하는 '한반도 국제평화포럼'도
총회와 연계해 대전에서 개최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10월,
스페인에 있는 UCLG 세계사무국을 찾아
조선도시연맹을 초청하는
서한문을 공식 전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