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과 태안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나머지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특보도
발효돼 있어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어제 전북 진안의 용담댐 방류를 시작한 데
이어 대청댐도 오늘 오전부터 초당 18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며, 하류 지역 주민들이나
야영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