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대전 문화동의 한 중국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
점주 62살 김 모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식당 1층 주방에서 시작돼
샌드위치 패널 재질의 인근 점포 4곳으로
확산됐으며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용유를 불에 올린 뒤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불이 났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