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중계기 이용해 문자 결제 사기 일당 5명 구속
서산경찰서가 불법 중계기를 이용해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고,
문자 결제 사기 행각을 벌여
수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10대와 20대 일당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4개월 동안 불특정 다수에게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
2만 6천여 건을 보내 이를 확인한 피해자 3명의
휴대전화에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7백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중국에서 활동하는
문자 결제 사기 조직으로부터
불법 중계기 50여 대를 받아
사기 행각에 활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