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받는
국민의힘이 동일 선거구에서 3차례 이상
낙선한 경우 공천 배제 방침을 결정하면서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번 방침은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중앙당에 기준의 부당함을 강하게 전달해
수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9대 대전시장을 지낸 박 전 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직전 지방선거까지
내리 3차례 고배를 마신 이력이 있어
이번 공관위 기준이 확정될 경우
공천 배제 대상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