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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당진 미분양 아파트 골머리…충남의 절반 육박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5천569가구로 전년 대비 28.3% 감소했지만
이 가운데 서산·당진지역이 2천722가구로
전체의 48.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건설업체들이 이들 지역 성장세를 고려해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공급을 늘렸지만 인구
유입이 예상보다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자체들은 신규 아파트 건설 사업
승인을 전면 제한하고 입주자 모집 시기를
조절하는 등 미분양 관리 기조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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