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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긴축운영체제 전환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늘(24)부터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한

보령 다목적댐의 저수량 확보를 위해

긴축 운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보령댐은 하루 2만7천 톤씩 방류하던

하천유지용수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중단하고 다음 달 말 가뭄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충남 서부권의 생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하루 11만여 톤의 금강 물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보령댐의 저수율은 29.3%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자료화면)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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