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은동에서 3층짜리 건물을 철거하다
벽체가 쏟아져 내리면서 전선을 건드려
인근 전봇대가 기울어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한국전력은
전선이 끊길 우려가 있어 전봇대를 교체했고, 이 과정에서 인근 상가와 가정집
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어제(19) 낮
2시 40분부터 밤 8시 반까지 6시간가량
중단됐습니다.
또 오늘(20) 낮 12시쯤 보령시 성주면의
한 음식점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화재로 식당 손님 3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불은 음식점과 샌드위치 패널 건물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8,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