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일봉산 도시공원에 대한
민간개발 특례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주민투표가 오늘
실시되는 가운데 또 다른 도시공원인
노태공원에 대한 민간 특례개발이
확정됐습니다.
천안시는 성성동 일대 25만여 제곱미터 규모
노태공원의 약 30%를 천 7백여 가구 아파트와
공공청사로 개발하고, 나머지 70%에
체육시설과 산책로를 갖춘 공원을 조성하는
민간개발 특례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습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3.76%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인
일봉산 개발 찬반 주민투표의 본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봉동과 신방동 등
6개 동지역에서 유권자 1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