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과 충남 등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이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시와 충남도 그리고 교육청
공무원 등 17명이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의원은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392명의
공무원이 성범죄로 검거됐으며, 특히 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통신매체 이용 음란 범죄 피해가
늘고 있다며 철저한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