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당시
모형 위성은 정상 분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개한
1분 15초 분량의 누리호 비행 과정
편집 영상에는 누리호 이륙 이후
1단 엔진 정지와 1단 분리,
2단 작동 구간에서 모형 위성의 덮개인
페어링이 성공적으로 분리됐고 분리된 덮개
가운데 하나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어 2단 분리 후 비행의 마지막 과정인
모형 위성이 분리돼 우주를 향해 전진하는
모습이 확인됐는데, 최종적으로 누리호는
3단 엔진의 연소가 일찍 끝나면서 위성을
고도 700km에 올려놓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