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이 소멸될 지 1주일이
지났지만, 논과 과수원 등 사유시설의 경우
응급복구작업이 더디고 정확한 피해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12일까지 충남에서 집계된 농작물 피해 면적은
벼 쓰러짐과 과수 낙과, 시설물 등 6천여
농가에 걸쳐 5500ha에 이르고 수산시설 피해도 양식생물 129만 마리에 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아직 시군별로 피해조사
입력도 완료되지 않아 정확한 태풍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조속히
완료해 복구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