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출신의 대표적인 도예가인
고 이종수 선생의 작품을 한 곳에 모은
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건립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서명운동이 본격 추진됩니다.
대전시는 미술관 건립에 필요한
사전평가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했으며 1차 평가 결과가 예정된
다음 달 초까지 시민 1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여 평가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앞서 올해 초 유족들은
2천여 점의 유작을 대전시에 기증했으며
대전시는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원로미술인 간담회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2차례 학술대회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