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을 유지해올
정도로 높았던 세종시 재정 자립도가
내년에는 크게 낮아지는 등 재정상황이
악화될 전망입니다.
세종시는 1조 6,05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
편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재정 자립도가
64.8%로 올해 72.7%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공동주택 입주물량 감소와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른 지방세 수입 감소에 따른 것으로 세종시는 201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내년에 736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