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에서 학생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등학교와 관련해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고
입소자가 확진됐던 대전의 요양원에서도
80대 입소자 등 2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세종에서도 확진된 초등학생과 친구,
일가족 등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9명이 추가 확진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4곳의 학생들이 긴급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충남에서는 당진의 한 업체에서
직원 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대전에서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70대 남성이 치료받다
숨져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