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한 중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들고 교단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의 영상이
온라인으로 퍼져 논란이 된 가운데, 경찰이
관련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한
결과 불법촬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홍성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올라온 영상 속에 등장한
학생 2명과 영상을 촬영한 학생 등 3명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여교사를 촬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불송치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해당 중학교는 관련 학생 3명에 대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교권침해 여부와
징계수위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