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가
인근 학교에서 남은 급식을 장애인에게
제공하며 급식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모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중부대 산학협력단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장애인 교육 시설을 고발함에 따라 고발 내용을
살펴본 뒤 의혹에 연루된 시설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장애인 시설은 학교에서 남은 급식을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면서도, 비용을
부당환급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시설 대표가 물러났고 당시 운영위원 상당수가
정의당 당직자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