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세종공장에서 가맹점에 나갈
빵과 재료 등의 운송을 막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조합원 20여 명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세종경찰청은
운송차량을 막아 세우며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화물연대 조합원 26명을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지난 15일 SPC 사업장 운송거부 파업이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300여 명의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