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서산·태안 등
서북부 마늘재배 주산지에서 지난 달
높은 기온과 강수량으로 인한 마늘잎마름병이 우려된다며 적기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도 농기원은 잎이 마르면서 병든 부위가
쉽게 부러져 생육을 저해하는 마늘잎마름병
방제를 위해서는 발병 직전이나 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수확 7일에서 14일 전까지
최대 다섯 차례 등록 약제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농기원은 생육 후반기에 기온이 높아질수록
발병 속도가 빨라진다며, 배수와 통풍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든 식물체를 포장에서 제거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