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을 불러내 성폭행한 뒤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오늘(10) 오전 경기도 일산에서 지난 6일 서산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인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30대 A씨를
붙잡았으며,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A씨는 충남과 주거지인 수도권을 오가는
범행 과정에서 차량 공유 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해당 업체는 이용자 정보를
요구하는 경찰의 요청에 내부 규정조차 어기고
"영장을 가져오라"며 협조하지 않아
용의자 검거가 늦어졌다는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