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의 일부 균열과 침하 등이 발생해
이달 말까지 임시 휴관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던 국립세종도서관이
휴관 조치를 내년 4월까지 연장합니다.
도서관 측은 안전점검 결과,
일부 시설물 파손이 추가 확인되고
다른 파손 가능성도 우려돼
휴관 조치를 내년 4월 15일까지 늘리고,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휴관 연장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사전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는
다음(10) 달부터 주말에도 운영하고,
하루 이용 인원도 300명까지 확대하는 한편,
무인 예약도서 대출기도 추가 도입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