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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현대제철, 수익성 악화 '전기로 열연공장' 매각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하는

전기로 열연공장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철광석 등을 원료로

쇳물을 뽑아내는 고로와 달리,

철가루에 열을 가해 철근을 생산하는

전기로의 원가가 상승해 수익성이 떨어지자

전기로 설비를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최근 노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미 전기로를 이달부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주가 급감하자

가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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