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인 충남도의원이 5명 더 늘어나고,
충청 1곳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도입될 전망입니다.
여야가 전국 광역의원 정수를
지금보다 38명 늘리기로 합의함에 따라
아산은 도의원이 4명에서 6명으로 증가하고,
천안과 당진, 서산에서도 한 명씩 늘어
충남에서 5명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앞서 도의원 선거구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됐던 서천군과 금산군은
기존 2개를 유지하는 쪽으로 결정됐으며
현재 16개인 세종시의원 선거구를 19개로
늘려달라는 요구는 제외됐습니다.
여야는 또, 충청권 1곳을 비롯해
전국 11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선거구당 최소 3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으며
내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