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어제(9) 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초등학생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감염이
공부방으로 번지면서 같은 학교 학생 7명과
가족 5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고 대덕구 체육관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세종에서는 확진자 13명이 추가됐고
천안시 서북구의 한 종합병원에서는
지난 6일, 간병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 환자와 의료진 등 19명이 더 확진되는
등 모두 31명이 감염됐습니다.
지역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대전에서 12명, 충남에서 2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