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45분쯤
보령시 신흑동의 펜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8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불은 펜션 인근 바베큐장을 태운 뒤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50분쯤엔
공주시 우성면의 돼지 축사에서 불이나
돼지 530마리가 폐사해 1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불은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세종시 전의면의 단독주택에서도 불이나
70대 거주자는 대피했지만
주택이 모두 불에 타 2천8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