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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시 "지역화폐 통용하자" 제안에 세종시 단박 거절

대전시가 충청권을 아우르는 광역 경제권

구축의 첫 단추로 세종시에 지역화폐 통용을

지난해말부터 여러차레 제안했지만 세종시가

거절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세종시는 대전·세종 간 지역화폐 통용과

광역화 추진은 시기상조이며 현실적으로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지난해 세종시민이 대전에서

소비한 금액이 1,474억원인 데 비해

대전시민은 세종에서 555억원을 썼고,

지역화폐 가맹점이 대전의 7분의 1인 상황을

들어 지역 자금 유출과 지역 소상공인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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