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22번째 조사개시
사건으로 한국전쟁 전후 대전 등에서 발생한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 등 380건을 결정하고
진실 규명에 나섭니다.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은 진실규명 대상자
15명이 한국전쟁 전후 대전과 대구, 목포 등
전국 각 지역의 형무소에 수감돼 육군본부
정보국과 헌병대, 경찰에 의해
집단 희생된 사건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1기 진화위에서 규명된
대전·충청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의
형사사건 기록과 판결문, 발생 시기 등을 볼 때 지역 형무소에서도 수감중 희생이 발생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돼 이번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의 조사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