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자치구의회가 의원들의 급여가
낮다는 이유로 의정비 인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구의원 중 상당수가 개인 생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정비를 월 100만 원씩 받도록 의결한
대전 동구의회의 경우 의원 10명 중 3명은
구의원 당선 후에도 사업체 대표직을
유지하겠다고 신고했으며 중구와 서구,
유성구 의원 절반 가량도 개인 사업체 겸직을 사무처에 신고했습니다.
이때문에
소득 활동 병행을 하고 있는 구의원들을 위해 혈세로 의정비를 대폭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