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철새 도래지인
서산 천수만 간척지에 국제적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 수천마리가
찾아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천수만 간척지를 찾은 흑두루미가 계속 늘어
4천 800여 마리가 활동 중으로,
이는 전 세계 개체수의 25% 수준입니다.
버드랜드측은 "흑두루미가 안정적으로
먹이활동을 하고 쉴 수 있도록 물이 괴어
있는 무논을 확대 조성하고 볍씨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