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도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그제(26일) 공적 판매처를 통한
공급안을 내놓자,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러 우체국과 하나로마트 등을
찾았다가 매장에서 어제부터 공급되지 않는
사실을 확인하고 항의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28)부터
마스크 5백만 장을 약국과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에서 공급한다고 밝혔지만,
점포당 수백 개 수준인데다 각급 매장이 보는
공급시점은 달라서 마스크 수급 안정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한편 아산시는 시민에게 1인당 1장씩,
4만 5천 장의 마스크를 주소지 읍·면·동에서
오늘부터 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