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대전 유성구 장동에 69mm등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시 개통한
홍도 지하차도가 한때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전시는 어제(25) 저녁 9시 반쯤
홍도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자
운행을 제한하고 배수펌프로 물을 뺀 뒤
4시간 간 만에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또 주택 하수구나 맨홀이 역류하거나
도로 임시 중앙분리대가 빗물에 떠내려
가는 등 시설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오후에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30mm의 소나기가 오겠고
낮 기온도 29은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