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의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사우나를 방문한
손님 등 640여 명에 대해 검사를 하는
한편 사우나는 열흘간 폐쇄했습니다.
이 사우나에선 지난 3일 손님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연쇄감염이 일어나
오늘(5)도 손님과 종사자 등 10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사우나 방문자
640여 명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늘 수 있습니다.
충남에서는 천안의 초등학교와
금산 인삼 작업자, 10대 학생
그리고 당진의 요양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이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