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과
관련해 부석사의 역사성을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나섭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부석사 사찰 경내를
중심으로 3만3천4백80㎡에 대한 지표조사를
벌여 8곳의 건물지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다수의 유물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6곳에 대해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정밀발굴조사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금동관음보살좌상은 부석사에서
1330년쯤 조성됐다 왜구에 약탈당해
1520년대부터 일본 관음사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