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간 충남에서
폭염 등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열탈진이 60%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열경련 등의 순이었으며
대부분 논·밭일 등 야외작업으로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났고
65살 이상이 26%,
20대도 전체의 23%를 차지했습니다.
충남도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며,
물 자주 마시기, 그늘 등에서
햇볕 피하기 등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