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을
한 시간 안에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진단키트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러스가 특정 단백질을 만나면
빛을 내는 간편 검출 센서를 개발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실험한 결과,
50분 만에 PCR 검사의 95% 수준의 정확도로
진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많은 시간과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PCR 검사는 물론, 정확성이 높지 않은
항원항체 검사의 단점도 보완한 기술이라며
다른 감염병 진단과 치료제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