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공인중개업자 등 2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전세 계약이 체결된 오피스텔을
월세 물건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피의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는데, 이들은 대전의 한
부동산 법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전세
오피스텔을 사들여 월세 매물로 속여 파는
수법으로 169명에게 360여 억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