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사이 대전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0명대까지 치솟은 가운데,
기존 집단감염을 고리로 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대전에서는 지난 20일 서구에 거주하는
30대 부부와 미취학 자녀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감염이 유치원으로까지 번지면서
유치원생 9명과 가족 10명이 확진되는 등
관련 누적 확진자가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의 한 중학교와
병원에서도 3명씩 확진돼 두 곳 모두 관련
확진자가 17명으로 각각 늘었고, 유성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천안에서는 종교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아산에서는 확진자 가족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