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재단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주기 추모주간을 선포했습니다.
김용균재단은 국회앞 기자회견에서
"김용균 노동자의 사망이 벌써 2년이지만
여전히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주는
벌금 450만 원만 내는 현실은 그대로"라며
징역 또는 수 억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김용균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를 주제로
태안 서부발전 본사, 서울 대학로 등에서
추모제와 토론회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