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 축산악취 15% 이상
개선을 목표로 세웠지만
사실상 축사 폐업이나 이전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가축 사육 농가는
만 4천여 곳으로 3천여만 마리의 한우,
젖소, 돼지, 닭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연간 800만 톤 이상의 가축분뇨가
배출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도는 올해 311억 원을 들여
가축 분뇨처리 방식을 바꾸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인데,
기존 악취 저감 대책에 비해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아 근본적인 효과를 가져올 지
우려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