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투데이 내일) 열릴 예정이던
교도소 내 재소자 살인 사건 재판이
코로나19로 다음 달(3)로 연기됐습니다.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1부는
공주교도소 안에서 40대 재소자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6살 이 모 씨 등 3명이
코로나19로 변호인과 충분히 접견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첫 공판을
다음 달 16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12월 사이
교도소 수용 거실에서
40대 재소자에게 몽둥이를 휘두르거나
빨래집게로 신체 일부를 비트는 등
상습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