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석면 폐광산
주변의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태안군 일원의 석면 모니터링 결과
석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태안읍 반곡리 일원과
근흥면 각각 20개 지점, 40곳의 대기와
토양을 조사한 결과, 일부 지점에서
섬유상 물질이 검출됐지만, 농도가
0.0001개/cc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고,
나머지는 석면 불검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석면 함유 가능성이 높은 광물이
많은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