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등 글로벌 미디어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는 등 다매체 방송시대에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견인할 지역방송의
역할을 고민하는 정책세미나가 오늘(투데이
어제) 국회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지역방송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
인하대학교 이기우 교수는 "지방분권으로
지역적 이슈가 중요해지면 지역방송에 대한
관심과 시청도 증가한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이 지역방송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형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만제 원광대 교수와 박 민
참여미디어연구소 소장은 공동 발제를 통해
"지역방송은 지역의 문제를 지역 주민들에게
맡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자체와
자역방송, 지역거점대학이 상호 협력하는
공동체 미디어 협업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