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에게 25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두고 충남도와 당진시가 계속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진시가 그제 `국민지원금을 추가 지급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과 관계없이
충남도는 도가 분담하기로 한 예산을
당진시에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민지원금 분담금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면 안된다는 뜻을 당진시에 전달해
예산을 전용해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려던
당진시의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국민 상생지원금 확대 지급을 놓고 당진시는
집행부와 의회 또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추가지급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